[이글루스 피플]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 히스님!

♥Tomato : 어떻게 지내세요? 하시고 계신 일, 관심 있게 진행 중인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히스 : 일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웃음) 일 외적인 부분에선 친구들과 프로젝트 록밴드를 결성해서 싱글앨범(일종의 기념음반이죠.^^;) 하나, 그리고 곡의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제작할 계획이 있습니다.

♥Tomato : 히스님 이글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히스 : 하루나 이틀에 한번꼴로 음악과 영상이 하나씩 올라오는 일종의 음악방송(?)이랄까요? MP3등등은 지나시던 분들이 받아기실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알리고 공유하고 싶다는 의도가 강한 곳이죠. 음악은 국내에선 접하기 힘든 제3세계 음악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너무 난해한 음악은 지양하구요. 좀 이국적인 색채가 나면서도 국내정서에도 맞는 팝적인 곡들을 선곡하고 있습니다. 제 3세계 음악들은 들어보기도 힘들고 구하기는 더더욱 힘들거든요. 영상들은 좀 희귀한 뮤직비디오라던가 라이브클립들을 선곡하고 있습니다. 자체계정에 약간의 손질을 거쳐서 올리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트래픽관계로 외부링크는 절대금지이고 지난자료는 즉각즉각 삭제하고 있습니다.

♥Tomato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히스 : 데이빗보위(David Bowie), 프린스(Prince), 레니크레비츠(Lenny Kravitz)를 저의 빅3로 꼽았었죠. 클래식 쪽에선 쇼팽, 몇년전 부터 들어오고 있는 제3세계 아티스트들 중에선 호드리구레아우(Rodrigo Leao)를 좋아합니다. 특히 'Pasion'이란 곡은 저의 이글루의 테마곡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웃음)

♥Tomato : 음악은 히스님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가 있나요?
★히스 : 사랑하지만 결혼할 순 없었던 여자.. 랄까요..? (웃음) 한때 뮤지션을 꿈꿨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음악하고 결혼(?)하려니 너무 힘들더군요. 역시 아무나 하는건 아니겠지요.(웃음)

♥Tomato : 권해주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어떤 영화이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히스 : 권해드릴 영화라기 보단 좋아하는 영화는 일단 중학교시절엔 '라밤바'(La Bamba)..음악을 하게 되었던 계기가 된 영화였죠. 고교시절엔 '광란의 사랑'(Wild At Heart).. 한마디로 멋있었습니다. 대학교시절엔 '이지라이더'(Easy Rider).. "사람들은 자유를 부르짖으면서도 자유로운 한 개인을 보는것은 두려워한다" 대사가 맘에 들었어요. 최근영화는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The Dreamers).. 꿈꾸고 일어난것 같았어요. 최근에 접한 예전영화로 뤽베송의 '서브웨이'(Subway).. 재밋었어요.^^

♥Tomato : 가장 아끼는것이 있다면요?
★히스 : 예전엔 악기들 이었는데요. 지금은 빛바랜 사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Tomato : 히스님만의 결혼관이나 연애관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히스 : 결혼관은.. 좀 서로 희생하면서 믿음이 두터워지는 관계.. 음.. 난해한가요?
연애관은.. 좀 클래식한 걸 좋아해요. 데이트도 그렇구요. 유행에 따라가지 않는 것..?

♥Tomato : 앞으로의 생활에 관한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히스 : 음악소리와 즐거운 웃음소리가 있는 집에서 조용하게 살고 싶습니다.
노년엔 클럽에서 블루스잼을 하고.. 지인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속에서..

♥Tomato : 히스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5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히스 : 블로깅을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가끔씩 이곳 저곳의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감탄하는 일이 많습니다. 세상에는 참 글을 잘 쓰고 멋진 생각을 하고있고, 재주 많은 사람도 많구나 ..하구요. 단 한분도 꼽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인사치례가 아닙니다. 그렇게 감탄하면서도 덧글 한줄에 인색하니 전 정말 어쩔 수 없는 인간이죠. 좀 내성적인 성격탓도 있지만요.;;;

♥Tomato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요?
★히스 :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한줄의 코멘트에 고무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음악만 듣고 그냥 가셔도 좋습니다. 음악이 맘에 들어서 해당 아티스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앨범까지 수소문하실 정도가 된다면 저로선 블로그를 운영하는 더 이상의 즐거움은 없겠습니다.

히스님은 [Forever Summer] 이글루에서 다양한 음악과 뮤지션에 대한 소개로 깔끔하게 블로깅 하시는 유흥식님 이십니다. 유흥식님은 디자이너로 근무하시다 지금은 개인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히스님 이글루 바로가기

스팔타커스
스탠리 큐브릭 감독, 커크 더글라스 외 출연




광란의 사랑
데이비드 린치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Nicolas Cage) 외 출연




라밤바
루이스 발데즈 감독,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외 출연
by tomato | 2004/08/12 15:06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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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aynineHyce at 2004/08/17 17:06
우왓!

히스님 축하해요~ ^_^

링크를 걸어둔게 삭제되고 전에 있던 글도 모두 지워버린터라 히스님 블로그에 잠깐 무심했어요. =.=

^_^

그래도 축하!~~~~

(아는 사람이 뽑혀서 내심 추천 이글루에 들어가는게 아니냐.. 하고 있었더랬죠. 헤헤.)
Commented by 꿈꾸는풍경 at 2004/08/17 21:34
저두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히스 at 2004/08/17 22:56
RaynineHyce님. 아시죠? 덕분입니다.(__) 이글루스에서의 첫 친구셨죠.
꿈꾸는풍경님. 감사합니다.(__)

개인사업이라.. 큭.. 부담스럽군요.^^;;
Commented by Noki at 2004/08/18 09:16
아아. 축하합니다:)
Commented by 히스 at 2004/08/19 02:00
Noki님. 감사합니다 *^^* 덕분이에요 ^^
Commented by 빛의제일 at 2004/08/19 21:01
축하드립니다. 들려주시는 음악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빛의제일 at 2004/08/19 21:23
pasion 은 tout le monde 만큼이나 마음에 와닿은 곡이었는데, 음반쇼핑몰로는 이곳 저곳 찾아보아도 시디를 구하기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나라 사이트를 이용하자니 외국말 실력이 모자라고 한동안 포르투갈 사이트들을 열심히 본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마음이 가니 언젠가는 시디를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히스 at 2004/08/20 23:22
빛의제일님. 감사합니다.(__) 덕분에 이런 인터뷰도 해보는 거겠지요.
Pasion이 담겨있는 Alma Mater는 상당히 구하기 어려운 앨범입니다. 제가 시간이 좀 나면 구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Amazon이나 eBay쪽으로 수소문하면 분명 구할 수 있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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