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네티하비 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서울 한복판의 자그마한 집에서 귀여운 부인과 오손도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시부야계 음악, 영화, 콘솔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만 매니아라고 할만큼 파고들지를 않아 즐겨본 작품 수와 전문지식은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그동안 모은 피규어는 꽤 많아졌군요. (^.^);
Q. 엄청난 그래픽과 사운드를 자랑하는 최신 게임들과는 달리 고전게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고전게임의 매력은 아무래도 '심플하지만 철저한 게임성'과 '추억'이겠지요.옛날 게임들은 화려하진 않아도 철저하게 게임성을 추구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게임은 비쥬얼은 보기 좋지만 예전 게임들만큼 몇번이나 다시 플레이하는 일은 좀처럼 없으니까요. 다시 플레이해야할 특정 요소가 없는 이상은...
또한 옛날 게임들을 다시 플레이하면서 떠오르는 '당시의 추억'.
이게 상당히 큰 즐거움을 줍니다. 어린 시절 듣던 음악, 어린 시절 보던 영화, 어린 시절 샀던 장난감과 같은 '아련한 향수'.
과거에 집착하게 되는 인간의 기본적인 성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네티하비'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계신데 이글루를 따로 만드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예전부터 취미가 이것 저것 많다보니 각기 다른 성격의 사이트들을 만들었었습니다.
90년대 중후반 시부야팝 사이트나 캐릭터 관련 사이트 등을 만들어 운영했었습니다만 어느날 계정을 빌린 곳들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에 아예 새로 제 취미의 통합사이트를 만들어보자 했던 것이 '네티하비'의 시작이었습니다. 문제는 많은 취미 중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다루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다른 것들을 추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이글루스에 별도의 취미 공간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만...
이쪽 역시 많은 취미 중 고전게임 관련 포스팅만 가득하고 나머지 취미 관련은 거의 전무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전문블로거들에 비해 머리속에 든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능한 다른 취미도 웹상에서 다시 한번 펼쳐보고 싶습니다.
Q. '록맨(Rockman)'이란 게임의 공략법을 시리즈로 연재하고 계시는데요. 이 게임에 특별한 애착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게임을 잘 못합니다. '좋아해도 손이 딸리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지요.
때문에 어린 시절 접한 록맨 시리즈는 꽤나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들도 귀엽고 세계관이나 시스템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잘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플레이했고 결국엔 록맨 시리즈의 팬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것도 반복해서 하면서 익숙해지고, 결국에 잘하게 됐을 때의 그 성취감이란!
지금은 그때만큼은 못하지만 다시 한번 그때의 기분을 느껴보고자 록맨 시리즈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원래 고전게임은 리뷰만 하려고 했으나 록맨 시리즈는 특별한 애착이 있어 자세히 다루다보니 결국엔 공략이 되어버렸습니다.
고전게임 중에서는 코나미사의 게임들을 특히 좋아해서 그쪽을 주로 다루려고 했는데 록맨처럼 장편 시리즈물을 다루게 되어버려 언제 하게 될런지는 모르겠군요. (^.^);
Q. 휴일이나 여가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휴일과 여가시간은 주로 아내와 함께 외식을 하고 노래방이나 영화관에 갑니다.
집에 있을 때에도 함께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보고 음악도 같이 듣습니다.
게임도 둘이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함께 합니다. 외출시에도 항상 같이 나가지요.
한마디로 '아내와 함께 무엇이든지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할 수 있겠군요.
Q. 네티하비 님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즐겁고 후회없는 삶'입니다. 성격이 비관적인 편인지라 되도록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생은 후회의 연속인지라 되도록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현실에 충실하도록 합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자그마한 행복 하나에 힘을 내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 아닐까요. (^.^);
Q. 네티하비 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몇 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뀨뀨 님의 뀨뀨의 놀이방
귀여운 피규어나 인형이 가득한 블로그입니다.
자작 토끼 봉제인형으로 네이버 메인에 떠서 한 때 화제였지요.
제 귀여운 아내의 블로그입니다.
2. glasmoon 님의 Dark Side of the Glasmoon
아는 분은 다 아는 유리달님의 블로그입니다.
프라모델 때문에 알게 된 분이지만 음악이나 영화쪽도 상당.
글도 좋지만 사진도 좋습니다.
3. NONAME 님의 NOBLOG
네티하비 홈페이지의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NONAME군의 블로그입니다.
'액션'이 담긴 그림이나 '액션피규어'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
이제 막 전역했으니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Q. 마지막으로 네티하비 님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같은 게임에 대하여 같은 추억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부족한 공략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ook
이윤기
오비디우스
움베르토 에코
Music
Flipper's Guitar
Cornelius
미선이
Movie
팀 버튼
스티븐 스필버그
데이빗 린치
Food
티본스테이크, 라쟈냐, 페스트푸드 전반 / 음료는 펩시콜라, 서울우유 커피맛, 네스티 복숭아맛Wish List
데스노트, 타임머신, 메이드로봇Bookmark site
루리웹, 지트레이드네티하비 님은 [네티하비 블로그] 이글루에서 고전게임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윤재선 님이십니다. 윤재선 님은 디자인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네티하비 님의 이글루(netyhobby.egloos.com) 바로가기 링크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