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피플] 고우님이 들려주는 장사꾼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Q. 고우 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매우 개인적인 사람이고 뜨거운 머리에 차가운 가슴을 가지고 있어서 타인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사람입니다.

Q.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3가지를 말씀해주세요.
남들과 같이 가족이니 건강이니 이런 공통적인 것을 뺀다면 특별히 소중한 게 없고, 소중한 물건으로는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입니다. 13만 킬로미터를 달린 금색 카렌스인데 운전을 유난히 좋아해서 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 동안 같이 해서인지 어떤 유명 차와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두 번째로는 육체노동 후에 저녁에 마시는 술이죠. 이게 소주든 맥주든 와인이든 간에 하루의 끝은 술 한잔으로 마무리하니 제게는 매우 소중합니다. 세 번째로는 커피 혹은 녹차입니다. 낮에 일을 할 때 몸을 각성시켜 돈을 버는 행위를 힘차게 할 수 있으니 소중하다고 할 수 있죠.

Q. 일을 하시다 슬럼프에 빠지셨을 때는 어떻게 하세요?
큰 슬럼프라면 대망을 읽고서 오다 노부나가와 나를 동일시하여 일 처리를 하고, 작은 슬럼프라면 시장에 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노점상들을 보고 힘을 냅니다. 가끔 이게 식상하다면 평소에 제일 한심하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술 한잔 사주면서 터무니없는 잘난 척을 해댐으로써 죄책감과 우쭐감을 느끼기도 하죠.

Q. 올해 읽으신 책 중에 '이 책은 정말 주위 사람들에게 꼭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다.'는 책이 있다면요?
" 칼에지다" 라는 일본책입니다. 신센구미(신선조)에서 활약했던 요시무라 라는 사무라이를 아는 사람들의 회상 형식의 글입니다. 사무라이들이 진짜로 사무라이라고 생각했던 요시무라의 일대기로 대충 영화나 혹은 책에서 읽었던 사무라이랑 매우 다른 사무라이에 관한 글입니다. 또한 사카모토 료마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해설이 몇 줄 있습니다.

Q. 잊을 수 없는 사건(혹은 사람)이 있었다면요?
아무래도 죽음이겠지요.

Q.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아버지는 50세 이후에 은퇴를 하셨는데 청출어람 격으로 전 38살에 은퇴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이 없으면 삶이 재미가 없다는 말이 노동력 착취를 하기 위한 거짓말이란걸 밝혀내겠습니다. 정말 죽을 때까지 놀고 먹고 살고 싶습니다.



Q. 고우 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다섯 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로무 님의 로무의 각종 잡설..?
멋진 남자의 글.. 사실 글을 읽는것 보다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대화를 나눈다면 더욱더 매력적임...

2. Shoo 님의 Hotel Cactus
20대 초반의 귀여운 아가씨가 살짝 야한 글을 쓴다면 광분하지 않을 남자가 어데에 있단 말인가...하지만 남친이 있다는 점..

3. 이오냥 님의 토로랑 놀자♪
마작과 요리와 자전거를 타는거에 관련된 글을 씀...( 언젠가 언젠가... 마작을 해서 이겨버릴 생각임)

4. 티니 님의 티니의 맛있는 파티~
푸드스타일 공부하고 있고 멋있는 요리사진을 올림...

Q. 마지막으로 고우 님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지인의 말처럼 누구나 아는 내용을 써대고, 터무니 없이 웃긴 내용과 5살짜리 조카나 하는 잘난척 해대는 글이 있고, 전개는 괜찮지만 기본적인 주장이 틀렸고.. 서두에는 장황하게 펼쳐쓰다가 결론은 없는 글이라고 평할 수도 있는 이글루입니다.

Favorite Story

Book




Music
Nevermind
Nirvana



Movie
쇼생크 탈출
프랭크 다라본트
피아니스트의 전설
쥬세페 토르나토레



Food
백반, 캔달잭슨(와인), 사과

Wish List
모든지 잡스러운 일들을 대행해줄 개인비서

고우 님은 [장사꾼으로 살아가기..] 이글루에서 장사꾼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고재성 님이십니다. 고재성 님은 스테이크 가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고우 님의 이글루(veneer.egloos.com) 바로가기    링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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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ato | 2006/08/25 16:00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1)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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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곰부릭씨 뒹굴뒹굴 철퍼.. at 2007/01/31 17:35

제목 : 쌓였다!
책들이 왔다. 왠만한 지름신=인터넷 쇼핑신은 다 물리칠 수 있어도, 책 구입신은 좀처럼 어깨위에서 떠나주지를 않는다. 다만 내 살림을 살기 시작하면서는 예전처럼 무턱대고 책사는건 좋은거야! 하고 짐을 늘리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한권 한권 위시리스트에 모았다가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기를 반복하다하다 가까스로 구입을 결정하는 일이 늘었다. 만화책 구입도 현저히 줄었다. 쌓여가는 책들을 감당할 수가 없으니... 그래도 사고싶은 책은 자......more

Commented by baddaddy at 2006/08/25 16:07
축하드립니다. 좋은일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랍니다.
Commented by Nariel at 2006/08/25 16:09
이제서야 피플이시라뇨!!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호크윈드 at 2006/08/25 16:28
축하축하
Commented by 새벽사랑 at 2006/08/25 16:58
아니, 고우님이십니다!!
얼굴을 확실히 각인했으니,이제 가서 서비스 조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꺄옷~! ^^ 축하드려요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6/08/25 17:06
와아! 고우님 축하드려요. ^^
Commented by 찬별 at 2006/08/25 17:13
눈팅했었는데 겸사겸사 인사드립니다
Commented by purpledog at 2006/08/25 17:57
밸리에서 주인님 사진 보고 깜짝 놀랬어요. ^^;;;
축하해요~! ^^
Commented by 플루토 at 2006/08/25 18:07
축하합니다~!
Commented by 사발대사 at 2006/08/25 19:25
고우님 덕분에 좋은 추억이 하나 있습니다.
두 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인사하게 되었네요.^^
피플 선정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Shoo at 2006/08/25 20:49
ㅋㅋㅋ 오늘 왜 갑자기 엄청 조회수 늘었나 했더니 이런 곳에 올라서였군요 ㅠ_ㅠ 피플 축하드려요!! 근데 어째서 다른 카테고리도 많은데 그런 면만 적어주셨어요 훌쩍
Commented by 벤케이 at 2006/08/26 00:33
와우..고우님 축하드립니다...더욱 번창하시길..~~
Commented by Nakoruru at 2006/08/26 01:09
피플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인라인사랑 at 2006/08/26 06:15
축하 드립니다...열심히 사시네요...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6/08/26 09:15
감축드립니다
Commented by Tirsha at 2006/08/26 10:07
사진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어요. 이글루스 피플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티니 at 2006/08/26 15:15
와... 정말 깜짝 놀랐어요. 피플주인공이 되신거 무지 축하드려요!
더군다나 추천 블로거에 제가 껴있다니... 와~ 너무 감사해요. ^^;;
담에 멋진 선물 하나 들고 가야겠는걸요?? ^^
Commented by jules at 2006/08/26 16:16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어젤리어 at 2006/08/26 19:25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delius at 2006/08/26 21:30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修身齊家萬事成 at 2006/08/26 21:55
반가워요~ 축하해요~
Commented by starla at 2006/08/26 23:36
우하핫, 삶의 목표가 끝내주게 맘에 듭니다.
Commented by 고우 at 2006/08/28 11:47
음..... 많은 사람들이 덧글을 달아주셨군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6/08/28 15:52
헉, 어느사이에 이플에 당첨!되셨군요...일단 축하...^^;;;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6/08/28 18:27
오잇!!! 왜 안알려주셨어용~ 이제야 봤네요!!!
축하합니다 *^^*
Commented by 제드 at 2006/08/29 19:38
오..밸리가 뭔가 낮익다 했더니 고우님이시군요
Commented by 채연마더 at 2006/09/01 03:05
축하해요. 피플에 선정될 줄 알았어요. 약간 늦은감이 있네요. 벌써 유명해지셨는데..
Commented by qazz at 2008/02/22 14:20
고우님을 글 우연히도 같은 글을 두번이나 읽게 됐어요. 발사믹에 관해 쓰신글. 공감도 가고 애정도 느낄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프 매장만 고집하신다고여. 백화점에 거품이 얼마나 심한데요. 물건은 제가치가 있고 제값주고 사야 옳다고 봅니다. 온라인상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좀 울컥했네요.^^
Commented by 권택준 at 2008/10/31 17:14
저도 장사하고 있는데, 비수기 극복하는 방법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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