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피플] 색다른 시각으로 세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 Innocence™님!


Q. Innocence™ 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좋아하며 때로는 좋은 향기를 가지고 있는 향수를 모으기도 하고 어울리지는 않지만 뉴에이지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프로그래머입니다

Q. 처음에 만난 카메라는 어떤 카메라였나요?
2004년도에 무리해서 구입한 SONY DSC-717 카메라가 제가 제일 처음 구입한 카메라가 되겠네요. 그 당시 찍었던 사진을 보면 참 좋은 카메라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가장 처음 구입한 거라서 그런지 애착도 많이 갈뿐더러 가장 기억에 남는 카메라이기도 하죠.

Q.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으시게 된 계기가 있으세요?
원래 제가 살았던 곳은 부산이고요. 지금은 직장 때문에 대전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서울 또는 부산에 살았던 터라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동호회 활동을 하게 되더라고요. 사진 동호회는 제가 좋아하는 여행도 다닐 수 있고 사진도 찍으며 다른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죠. 덕분에 지금은 조그마한 사진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요.

Q. 가장 좋아하는 피사체는 어떤 것인가요?
음... 가장 좋아하는 피사체라... 욕심같아서는 모든 것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죠.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같은 장소, 같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도 각각의 감성 또는 시각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사진이 나오거든요. 그 풍경 속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도 이끌어 낼 수 있고요. 가장 좋은 점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사진의 결과물은 항상 제가 눈으로 본 것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인물사진도 찍고 있답니다.

Q. 사진을 찍으면서 겪으셨던 일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나 사람이 있다면요?
작년 3월이었던 것 같네요. 강원도에 있는 대관령에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함께 밤새 운전을 해서 갔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눈은 그쳤는데 삼양목장 정상까지 가는 길이 폭설로 막혀 있어 도보로 갔었거든요. 올라가는 중간 중간 '취미로 하는 사진 때문에 이렇게 고생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어요. 눈보라가 불고 너무 힘들어서 물론 정상까지 가지는 못했지만요 ^^ 정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였던 것 같아요. 다음번에 이런 기회가 된다면 꼭 준비를 해서 정상까지 가보고 싶네요.

Q. 장소/시간에 제한이 없다면 꼭 사진에 담고 싶은 인물(혹은 풍경)은 누구인가요?
유명한 사진 작가 Annie Leibovitz와 같이 유명한 연예인들을 다 모아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네요. ^^ 농담이고요. 정말 찍고 싶은 사진은 Yann Arthus Bertrant 처럼 항공기를 타고 지구의 구석구석을 찍어 보고 싶어요. 항상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시각이 아닌, 색다른 시각으로 말이죠.

Q. Innocence™ 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다섯 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Noel님의 N★eL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든의 가드너 분의 블로그입니다. 그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주변의 소소함을 담은 사진의 느낌이 일품인 곳 입니다.

2. Sulmyo님의 Stopped time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의 흑백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블로그입니다.

3. 무지개님의 무지개를 찾아서
여행을 좋아하는 제가 정보를 얻고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 보는 곳입니다. 상세한 사진과 글들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 곳이죠

4. Joel's Joel On Software
소프트웨어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봤을법한 책인 'Joel On Software'의 저자 Joel의 블로그입니다. 너무 유명한 블로거라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될 블로그죠

Q. 마지막으로 Innocence™ 님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개인적인 사진 갤러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이글루스에서 피플로 뽑히게 되었네요. 제 사진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고 좋은 느낌을 받는 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포토로그는 한층 더 이미지를 올리기 쉽게 만들어져 있어서 더 많은 사진을 보여 드릴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요. 제 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포토로그도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Favorite Story

Book / The One Page Proposal, 조엘 온 소프트웨어, 유쾌한 이노베이션, 설득의 심리학, 일 잘하는 법,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운다

Music / Isao Sasaki, Yiruma, Yuhki Kuramoto

Movie / 터미널, 러브 액츄얼리, 인디아나 존스, 캐치 미 이프 유 캔

Food /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은 모든 요리(회/초밥은 제외)

Wish List / 나만의 평생 모델, 멋진 스포츠카, 정원이 딸린 경관이 아름다운 전원주택, 플레그쉽 바디와 AF-S 렌즈들

Bookmark Site / 포토하우스, 포클, Magnum Photos, PhotoSIG

Innocence™ 님은 [시시콜콜한 사진 이야기] 이글루에서 사진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김태욱 님이십니다. 김태욱님은 모바일에 관한 프로그래밍을 하고 계십니다.

Innocence™ 님의 이글루 바로가기
by tomato | 2006/04/28 10:06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 | 덧글(8)
Commented by 주연 at 2006/04/28 10:42
감축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오를줄 알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6/04/28 10:51
푸산만세 감축드리옵니다
Commented by 쥬르망 at 2006/04/28 11:25
오오~ ㅊㅋㅊㅋ
Commented by 사이펀 at 2006/04/28 13:35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달려라인생 at 2006/04/28 19:53
아싸~ 태욱이형 축하드려요!! ㅋㅋ
Commented by Innocence™ at 2006/04/30 10:50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Commented by 나영웅 at 2006/04/30 11:15
윤간질님 싸이에서 링크타고 갔었는데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EUNHAN at 2006/05/02 03:42
워메 축하드려요 : ) 드디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Innocence님의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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