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어젤리어 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본명은 진종현, 23세의 조금 고집스럽고 괴팍한 면이 있는 경영학도입니다. 어젤리어라는 닉네임은 진달래, 특히 그 꽃말이 '열정'이라서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젤'이라던지 '리어'라던지 둘 다 그다지 외우거나 발음하기 좋은 닉네임은 아니라 는 점이랄까요? 그 점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거다!' 하고 정했습니다.

Q. 세계 수많은 건축물 중에 '이건 정말 마음에 든다.' 하시는 건축물은 어떤 것인가요?
저는 건축물의 부분을 좋아하지만 특별히 하나의 완성된 건축물중에서는 종교적이거나 무덤양식에 속한 건출물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사랑과 낭만 그리고 대칭적 미학이 곁들여져 있는 '타지마할'은 정말로 아름다운 건축물이지요. 최근에는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양이지만... 다른 면으로 건축적 철학이 가장 마음에 드는 건축물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성가족 성당'입니다. 1882년 3월 19일 착공해서 아직도 언제 완공될지는 미지수, 공사비 용은 모두 기부금이라는 점과 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이 느긋하고 무한정한 건축방식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죽기전에 진정으로 가서 만져보고 싶은 건축물은 아름다운 6개의 첨탑과 돔으로 이루어진 '블루 모스크'입니다.
Q. 현재 가장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물질적으로는 가지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굳이 가지고 싶은 걸 말하자면 멋진 유리천장이 달린 도서관 정도? 하지만 정신적으로 이해하고 같이 생각해줄 파트너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합니다. 그러니까 굳이 따지자면 여자친구겠지요(어이!)
Q. 20년 후쯤 어떠한 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20년 후의 저는 그저 누군가의 선생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그런 선생님이 아니라 앞서 살아간 사람이란 뜻의 '선생' 말입니다. 열정과 지식과 끝임없는 노력으로 누군가 저를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그런 자신이 되었으면 합니다. 굳이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추구하고 있는 열정과 지식과 냉정함과 따스한 마음을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제 방식대로 표출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Q. 어젤리어 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다섯 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nixon 님의 v e r . b e t a
반말의 감각이 멋진 곳
2. 페로페로 님의 어느 유물론자의 유심론
생각해 볼 주제가 있는 곳
3. milkwood 님의 "Secrets" is a daily word
깊이가 있는 글이 있는 곳
4. 한때는 님의 눈길 닿는 끝까지 펼쳐지는 눈길 위에서... 한때 나는...
캐나다 생활의 자취가 있는 곳
5. ryan 님의 Paper Street Soap Company
꼭 한번 둘러볼 만한 곳
이 추천목록은 추천이지만 절대로 추천이 아닙니다. 블로그는 언제나 스스로 보고 판단을 내려야 하는 법이죠.
Q. 마지막으로 어젤리어 님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언제나 혼잣말만 주절거리는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써보려고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블로그를 생각의 틀로 이용하거나 일기장 대용쯤으로 써대는 저로서는 계속 혼잣말만 보시게 될 가능성도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사실 앞으로 조금 블로그의 성격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즐겁자고 하는 일이니...
모쪼록 오셨으면 천천히 즐겨주시길...
Book / 괴짜경제학, 이기적인 유전자, 낙하하는 저녁
Music / 베토벤 전곡, '그때 그사람', 롤러코스터 전곡
Movie / 쇼생크 탈출
Food / 고기와 생선 그리고 야채가 곁들여진 정갈한 음식
Wish List / 유리천장이 달린 도서관이나 서재, 여자친구(?!)
Bookmark Site / 이글루스
어젤리어 님은 [야화당(夜花堂)] 이글루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진종현 님이십니다. 진종현 님은 경영학을 공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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