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mato :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하시고 계신일, 관심있게 진행 중인 일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블랙 : 며칠전 비오는 와중에 짧은 휴가를 마치고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떤 기분인지 아시겠죠?
저는 2D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지금은 온라인 게임쪽 2D관련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하고 싶은 일들은 잠시 접어둔 상태이지만 시간이 되는대로 만화와 모형 만들기를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손이 부들부들~
♥Tomato : 블랙님의 이글루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블랙 : 제가 살아가는 모습과 제 주변인들을 담은 그림이야기. 간단하죠? 칭찬해줘요~ ^ㅡ^
♥Tomato : 가장 즐겨하는 취미 생활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블랙 :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즐겨한다면 저에게 지금의 직업을 가지게끔 해준 만화.
지금은 읽기 밖에 못하고 있지만 마음의 여유가 된다면 다시 그리기도 하려합니다.
♥Tomato : 현재 가장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나요??
★블랙 : 돈! 돈만 있으면 갖지고 싶은 것들을 죄다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농담반 진담반.
솔직히 한때 가지고 싶은 맘이 들더라도 여러가지 여건이 안되면... 그냥 마음 안의 장바구니 안에만 담아두고 마음의 창을 닫아버리는 편입니다. 그리곤 '그거 없어도 잘 살고 있는걸...' 하며 스스로를 다독거립니다. 욕심이 많은 반면 그 물건에 절대적이건 상대적이건 가치는 두지 않습니다. (예외도 있습니다다만;) 있으면 좋.을.뿐.입니다. 그런고로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없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지도 모르지만...)
물질적인 것을 제외한다면 현재 내 키의 5~15 cm 이상의 신장 (불가능하겠죠?).
♥Tomato : 블랙님이 좋아하는 영화장르와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는요??
★블랙 : 장르는 가리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영상이 멋지고 저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라면 뭐든지 좋아합니다.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는 딱히 뽑을 수가 없네요.
기억력이 별로 안좋은 편이라;; 대신 만화 한 편을 추천하겠습니다.
아다치 미츠루의 'TOUCH'. 아마도 그 이후로도 그 이상의 만화는 접하지 못할 듯 합니다.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서 처음 접했던 14세의 제 감성엔 이미 '그 만화 이상의 만화는 없다'라고 깊게 각인되어있으니까요.
♥Tomato : 10년후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블랙 : 종이와 연필 좀 주세요. 그려보지 않고선 잘모르겠거든요.
단 배만불뚝이(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ㅠ_ㅠ)와 꿈을 잃은 모습만은 안되길 바랄 뿐입니다.
♥Tomato : 무인도에 사람을 제외한 3가지를 가져갈 수 있다면 어떤것을 가져갈 건가요??
★블랙 : 배와 지도와 나침반. 혼자임을 조금만 즐기고 탈출할 겁니다. 아무리 사람이 싫다하여도 사람이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뭐 저것들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탈출에 성공한다라고는 볼 수 없지만... ㅡ.ㅡ;
♥Tomato : 블랙님만의 결혼관이나 연애관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블랙 : 딱히 그런 것은 없습니다. 오로지 제가 좋아하는 사람(물론 그녀 역시 저를 좋아합니다)과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복잡한건 제 취향이 아닙니다. 단순한게 좋습니다.
♥Tomato : 올해의 목표나 계획은 어떤것이 있었고 잘 진행되고 있나요??
★블랙 : 대박 게임 만들기, 운전 실력 향상, 그림 실력 향상.
앞의 두가지는 힘겹지만 잘 나아가고 있는 반면 뒤의 하나는 뜻대로 되지를 않네요.
♥Tomato : 앞으로의 생활(결혼,일,사랑..)에 관한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블랙 : 전 평범한게 좋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처럼 일에 성공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좋아하는 일들을 같이 하는 것(가능하면;)... 특별한 계획이 꼭 있어야만 하는 가요?; 전 이러한 평범함을 지켜나가는 것만으로도 벅차합니다.
♥Tomato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요?
★블랙 :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모두 행복입니다. 행복 아래 모든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감정에 무감각해짐을 원하신다면... 그건 결국 죽음과도 같은 삶이 되고 맙니다.
부디 슬픔과 아픔에 지쳐 쓰러지지 말고... 굳세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삶의 행복은 모두 여러분께 돌아갈테니까요....
더불어 제 이글루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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