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피플] 다양한 책의 리뷰를 재미있게 들려주시는 호푸님!

♥Tomato : 호푸님 자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 호푸 : 호푸라고 해서 맥주 호프 집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원래는 희망을 나타내는 Hope인데 말이죠. 전 그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아직 병역특례 중이라 군인 신분이구요 ^^ 내년 3월 말에 제대 예정입니다. 아직 멀었죠. 취미는 모든 사람이 이력서 적을 때 공통으로 기재하는 독서이고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어서 특기는 공란입니다. 독서가 취미라 블로그도 대부분 책에 대한 리뷰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엉터리 리뷰지만 이렇게라도 적어놓지 않으면 제가 잊어버리거든요. 뭐 이런 이유로 블로그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Tomato : 책을 고를 때 특별히 어떤 점에 신경쓰시나요?
★ 호푸 : 책은 우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재미가 있어야 책이 술술 읽히거든요. 책이 재미있으면 읽는 재미도 생기고 그러다보면 책이 없으면 허전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선택할 때 우선 인터넷 서점에서 그 책에 대한 서평을 보죠. 보통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책들이 무난하지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한 작가의 책이 괜찮다 싶으면 그 작가의 책은 대부분 구입해서 읽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집에는 시오노 나나미, 박민규, 이영도, 이우혁 작가의 책이 모두 있네요. 요즘은 자기 계발이나 경제, 경영서 쪽에 책을 하나 둘씩 읽고 있어요. 회사에 다니다보니 아무도 종용하지 않는데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있다는 말을 듣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Tomato : 지금까지 읽으셨던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무엇인가요?
★ 호푸 :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란 책에서 "돌진하라! 돌진하라! 돌진하라!"가 지금 이 순간 기억이 나네요. (책을 찾아보지 못해서 맞는 문구인지 알 수가 없네요) 아마 미국 남북 전쟁시 북군의 장군이 했던 말인 것 같네요. 회사 면접 볼 때도 이 문구를 이야기 했었는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돌진하는 정신으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Tomato : 호푸님께서 갖고 계신 물건 중 보물 1호는 무엇인가요?
★ 호푸 : 물건이 아닌 것 중에는 wife가 보물 1호인데 ^^ 물건이라니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책인 것 같네요. 굳이 어떤 책이 아니라 책 그 자체요.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다기 보다는 모두가 제겐 소중한 것들인데 그 중에서 굳이 고르시라 하시니 책을 선택한 것이지요.

♥Tomato : 가족과 함께 꼭 여행을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요?
★ 호푸 : 아직 wife가 제주도에 안 가봐서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 우도, 성산일출봉, 여미지 등도 다시 가보고 싶구요. 내년 휴가엔 꼭 제주도에 가야겠어요. 물론 책들고 가야겠지요?

♥Tomato : 호푸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5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jrogue님의 컴퓨터 vs 책
제가 알기로 컴퓨터 쪽에서 그루에 가까우신 분이고 책에 대한 리뷰도 있어요. 조엘 온 소프트웨어의 역자이시기도 하죠.

2. Joel의 Joel on Software
조엘 온 소프트웨어라는 책으로 유명해졌지요. 영어로 되어 있지만 한 번 들려보세요

3. mambo님의 MAJOR LEAGUE BASEBALL
메이저 리그의 한국인 선수들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어요. 친히 번역해서 올려주시기도 하지요. 메이저리그 팬이라면 필히 링크거셔야 할 듯.

4. 꾸자네님의 세컨스토리 꾸자네
제가 볼 때 스킨 만드는 데 귀재이신듯. 요즘은 사진을 많이 올리시는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진들이 많아요.

5. 마지막은 많은 분들 중에서 고민하다가 빈칸으로 놓았어요. 추천 못해드려서 맘 상하실까봐 빈칸으로 둡니다.

♥Tomato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요?
★ 호푸 : 제 이글루는 책에 대한 저의 얕은 생각으로 채워져 있어요. 아직 글 솜씨가 없어서 횡설수설하고 다른 곳의 서평을 가져오기도 하고 책에 있는 내용으로 빈칸을 채우기도 하지만 그렇게나마 책을 읽었던 것을 기록하고 있죠. 독후감이라기에는 너무나 부실한 내용들이지만 보시고 그 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방문하시면 좋은 책들 좀 소개해주세요. "여유가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고, 책을 읽으면 여유가 생깁니다."란 말이 있어요. 말 그대로 책을 읽으니 여유가 생기네요.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주위 분들에게 책 한권 선물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호푸님은 [호푸의 세상] 이글루에서 책과 일상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최성민님 이십니다. 최성민님은 연구소에서 핸드폰 선행 기술을 개발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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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푸 님의 추천 도서/음반/영화

피를 마시는 새 - 전8권 세트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지음 / 한겨레신문사





조엘 온 소프트웨어
조엘 스폴스키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 / 에이콘출판





싸이 (Psy) - Remake & Mix 18번
싸이 (Psy) 노래 / 이엠아이(EMI)
by tomato | 2005/08/30 13:10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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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꾸자네 at 2005/08/30 15:17
아앗~ 저의 얼음집을 추천해 주시다니 이런 영광스러울 때가..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플되신 것 축하드려요^^
Commented by 호푸 at 2005/08/30 16:54
아 회사일 땜에 바빠서 이제야 보내요.
꾸자네 님 허락없이 링크를 걸어서 죄송해요 ^^;
어쩌다보니 피플이 되었네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블루 at 2005/08/30 17:01
축하드려요~ 저는 책을 읽어도 정리를 잘 못하는데 대단하세요. ^^
Commented by 호푸 at 2005/08/31 08:50
블루 님
감사하구요
정리랄 것도 없고 정리는 잘 못하지만 정리라도 안하면 잊어버릴 것 같아서요. 하다보니 안하면 뭔가 어색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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