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피플] 꿈을 꾸는 행복한 게임 개발자 지나님!

♥Tomato : 지나님 어떻게 지내세요? 하시고 계신 일, 관심 있게 진행 중인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 지나 : 모 회사에서 게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발중이던 게임타이틀이 얼마전 완료되었고, 현재는 신작 개발을 준비중인 단계입니다. 모든 일들이 그렇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 크게 바쁜것은 없습니다만, 폭풍 전야라고나 할까요.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서 분주하게 지내고 있는 편입니다.

♥Tomato : 지나님 이글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 지나 : '나른한 오후의 잡상노트'라는 이름은 제가 대학생때부터 쓰기 시작한, '비정기'일기장의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당시에는 일기부터 맛집이라든가, 전화번호, 어제밤에 꿨던 꿈이라든가, 라디오에서 나온 좋은 음악의 제목이라든가, 버스안에서 한 망상이라든가, 온갓 잡다한 것들이 다 적혀있었습니다. 시대 흐름에(?) 발맞춰서 블로그로 옮겨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단지 이번엔 공개용이기에 너무 잡다하게 나아가는것을 막기 위해서, 몇가지 카테고리를 정해서 꾸며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게임과 음악과 잡담이 주를 이루고 있고, 최근에는 직접 찍은 사진들도 틈틈히 올리고 있습니다.

♥Tomato : 게임 개발을 하시면서 잊을 수 없었던 사건이나 경험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 지나 : 하하, 끔찍한 기억밖에 없는 것 같네요. 주로 밤샌 기억이라던가. 개발이 완료되고 휴가를 내서 집에서 늦잠자고 있는데, 문제가 생겨서 자다말고 뛰어나간 적도 있었네요. 뭐 저는 온라인 게임이 아닌 패키지 게임을 제작하고 있어서, 상품화되서 나온 첫타이틀을 받아 본 그때의 기쁨은 말로 설명할 수도 없군요 :)

♥Tomato : 갖고 계신 istDs로 꼭 찍고 싶은 피사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특별한 이유는요?
★ 지나 : 개인적으로는 인물사진을 선호합니다. 얼마전에 오랜만에 앨범을 꺼내서, 5~8년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지금도 만나고 있는 친구들과, 연락이 끊긴 친구들과 있었던 예전일을 떠올리면서 혼자 흐믓해 했습니다. 뭐 풍경이든, 인물이든, 추억으로 남겨서 그 당시를 회상해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전속모델 내지는 평생모델을 구해야하는 데 말이죠 :)

♥Tomato : 생활 신조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 지나 : 생활 신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어디선가 '아이는 꿈을 보고, 어른은 현실을 본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꿈을 보며 살자" 랄까요? 지금 게임업계에서 일하는 것도 제 꿈이었구요. 이제는 또 다른 꿈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바라보고 있는 꿈이 이뤄지면, 또 다른 꿈을 꿔야겠죠 :)

♥Tomato :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다면요?
★ 지나 : 회사 생활한지 5년 정도 되어 가는데, 제대로 휴가 챙겨먹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사진기를 메고 사진 여행을 떠날 계획입니다. 주변에도 사진 찍을 곳은 많지만, 그래도 좀 멀리 떠나 사진기에 이것저것 담아 올 계획입니다.

♥Tomato : 지나님만의 결혼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지나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것 또한 하나의 사회를 구성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사회 생활중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려와 이해인 것 같습니다. 빨리 결혼해서 확인해봐야 하는데 말이죠 :)

♥Tomato : 지나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5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지나 : 제 작은 블로그에도 고정적으로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모두 좋은 분들이고, 또 재미있는 블로그들이라 몇몇 분만 따로 추천하기에는 제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제가 좀 소심해서요-_-). 그렇다고 한분도 추천을 안하면 실례인 것 같아서, '자주 못찾아뵈서 특히 더 죄송스러운' 한 분만 추천해 보겠습니다.

hogual님의 hogual
호걸님의 블로그입니다. 그래픽디자이너이시고, 자취생활 중 있는 일이나 일상생활을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해주시는 분입니다.

♥Tomato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요?
★ 지나 : 나른한 오후에 커피한잔과 듣기 좋은 음악만큼 잘 어울리는 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 듣기좋은 음악이 언제나 흘러나오는 카페같은 블로그로 만들고 싶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편하게 왔다가 편하게 가시면 좋겠습니다 :)

지나 님은 [나른한 오후의 잡상노트] 이글루에서 게임 개발과 일상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강태훈님 이십니다. 강태훈님은 게임 프로그래머 이십니다.

지나 님의 이글루 바로가기

■ 지나 님의 추천 도서/음반/영화

꽃별 - Star Garden
꽃별 연주 / 포니 캐년(Pony Canyon)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해금 연주 앨범 입니다. 국악으로 분류되지만, 여느 연주앨범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Shakatak - Beautiful Day
샤카탁 (Shakatak) 노래 / 씨앤엘뮤직 (C&L)
그루브함이 한가득 묻어나는 펑크/재즈의 대명사 샤카탁의 최신 앨범 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앨범중 나른한 오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앨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Yanni - Ethnicity
야니 (Yanni) 연주 / 이엠아이(EMI)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인 야니의 Ethnicity 입니다. 최근 많이 바뀐 그의 음악스타일이 잘 살아있는 앨범 입니다. 너무나 좋아해서 그에 대해서는 포스팅하는 것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
by tomato | 2005/06/21 14:01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 | 핑백(1) | 덧글(14)
Linked at 나른한 오후의 잡상노트 : H.. at 2008/04/07 21:45

... 스킨 교체 - 두번째 자작 스킨 잡상노트 Gray(1단) October 2005 1st Anniversary September 2005 방문자 2만명 돌파 June 2005 이글루스 피플 May 2005 카테고리 추가 - 잡상앨범 February 2005 첫 자작 스킨 완성 - 잡상노트 G(B) November 2004 라디오 블로그 설치 Octobe ... more

Commented by 세피로스 at 2005/06/21 16:19
드디어 올라오셨군요 ;ㅂ;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dpfvm at 2005/06/21 20:49
지나.. 유명해진거야??
Commented by 아쿠우우 at 2005/06/21 21:14
으헉 인터뷰란건 이렇게 되는거구나 멋지다멋져+_+
Commented by Julia at 2005/06/22 05:01
여기에 글을 안 남길수가 없어서...;;
축하축하~!!!
Commented by AirCon at 2005/06/22 09:59
헉.
아저씨 떳구나! 쏘세요!
Commented by mico at 2005/06/22 14:36
축하 드립니다. -0-/
Commented by 모모판다 at 2005/06/22 15:18
이야.. +_+ 이제 이글루스 피플이시군요. ^^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똥사마 at 2005/06/22 16:36
감축드리옵네다/
Commented by 바타군 at 2005/06/23 03:13
축하~드디어 메이저 블로거로 한발! ㅠㅠ)/
Commented by 지나 at 2005/06/24 09:16
모두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사랑해요♡ at 2005/06/25 12:28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hogual at 2005/07/01 22:10
이거 부끄러워서 몸돌릴바도 모르겠고 미치겠습니다. 얼굴이 화끈화끈;;덜덜덜;;;
Commented by Dive at 2005/07/02 20:45
한방 쏴. :)
Commented by 있으면 at 2008/04/29 20:30
GSM SIM만 갖고 있으면 해킹한 아이폰으로 전화사용이 가능해지는건가요? @_@
너무 궁금해요!!! 그나저나 GSM SIM은 어떻게 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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