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피플] 공포 영화를 즐기는 무서운 남자~ FromBeyonD님!

♥Tomato : FromBeyonD님 어떻게 지내세요? 하시고 계신 일, 관심 있게 진행 중인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FromBeyonD : 저야 늘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거빼면 시체에 가까우니까요. 현재 서울에 소재한 모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배우고 있는 만큼 과정과 결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Tomato : FromBeyonD님 이글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FromBeyonD : 글쓰는 이, 보는이 모두에게 편안한 블로그라고 소개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보는이들도 편안히 들려갈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런 것들에는 배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며 대화하기를 원하는 부분인 '공포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요. ^^
♥Tomato : FromBeyonD님이 생각하시는 공포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FromBeyonD : 그 솔직함입니다. 공포영화는 인기를 얻고 번성하기 시작한 시절부터 지금까지 가장 직설적인 방법으로,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되요. 또 다른 하나는 공포영화 속의 극단적인 상황 설정에 비해, 대부분의 실제로 겪게되는 문제 상황이나 고통스러움들은 가볍게 여겨집니다. 난 행복한 상태가 아닌가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만들어주곤 하지요.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매력들이 있죠. 편견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참 많이 가지고 있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Tomato : 휴일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보내시나요?
★FromBeyonD : 별다른 중요한 일이 없다면 사랑하는 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답니다. 별다른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할테구요. 가끔 혼자의 시간이 생기면 주로 영화를 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영화를 보며 생각한 것들을 글로 끄적거리기도 하구요.

♥Tomato :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FromBeyonD : '신뢰'입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믿음이죠. 다른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고, 그렇기에 '믿음'이 없다면 사람들은 결코 어우르며 살아 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신뢰받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은 정말 괴로운 일일 것입니다. 또한'신뢰'에는 반드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소중한 가치인만큼 거져 얻을 수는 없겠지요.

♥Tomato : 존경하는 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FromBeyonD : 철이 들면서부터 이 질문을 받게 되면 언제나 '아버지'라는 답을 하게 됩니다. 전 아직까지 제 아버지만큼 생의 모든 면에서 '노력'하는 분을 뵌 적이 없어요. 존경할 수 있는 분이 제 아버지라서 행복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Tomato : FromBeyonD님만의 결혼관이나 연애관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FromBeyonD : 사랑하는 서로가 상대방이 나와 다른 것이 틀린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서로의 다른 부분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나의 틀에 끼워맞추려 하며 그것이 곧 사랑이고, 옳은 것이라 생각한다면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 상대방과 자신, 모두에게 괴로운 일일테니까요. 또 하나는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사랑해서,함께한지 오래되서,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말해주지 않는 것을 알아내는 능력은 그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이야기를 많이 듣고, 많이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omato : FromBeyonD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5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FromBeyonD : 제가 아는 분들 중에서 이미 이글루스 피플에 오르신 분들은 제외하고 소개해드릴께요. 다섯분밖에 추천할 수 없다는게 참 아쉽네요. 앞의 두 분은 외부블로거이며 뒤의 세 분은 이글루스 분입니다. 혹시라도 한마디 언급도 없이 소개를 올린 점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 thering님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후배가 운영하는 괴담전문 블로그에요. 실제로 저도 한 괴담하는 편이지만 이 친구 앞에서는 꼬리를 내리게 된답니다.

2. 윤현호님의 조조필름닷컴
영화를 매우 좋아하시는 분이세요. 적어도 하루 하나 이상의 포스팅이 올라오는 편이라 하루 한 번 정도는 꼭 들르고 있는 편이랍니다.

3. shuai님의 소박한정원
차분한 글쓰기를 하시는 점도 좋고, 아이들 이야기도 너무 좋아요. 이 곳을 방문하면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4. 닥터지킬님의 하이드
글을 참 잘 쓰시는 분이세요. 그리고 진솔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시기도 하시구요.

5. 레테님의 Living in oblivion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세요.

♥Tomato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요?
★FromBeyonD :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참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블로그를 꾸려가도록 하겠습니다. ^^

FromBeyonD님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이글루에서 공포 영화와 경제학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김시광님이십니다. 김시광님은 현재 경제학을 공부하고 계신 대학생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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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BeyonD님의 추천 도서/음반/영화

보이지 않는 마음
러셀 로버츠 지음, 김지황 옮김 / 월드컴M&C





This Is Louis : The Very Best of Louis Armstrong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연주 / 비엠지(BMG)



라이어 라이어 콜렉터스 에디션 [dts]
톰 새디악 감독, 짐 캐리 외 출연 / 유니버설 (Universal)
by tomato | 2005/06/03 13:52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 | 덧글(34)
Commented by Hrhjjpark at 2005/06/03 14:10
공포영화 저도 참 좋아해요. 얼마전에 amivitiville's horror 를 본적이 있답니다. 그 영화 보면서 처음에 집의 역사를 알기전에 참 저런 집에 살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해 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제가 젤로 재미나게 본 것은 엑소시스트인데요... 엑소시스트는 제가 15살때부터 좋아했어요. 당시에 소설까지 읽었다는... 최근에 메린 신부님의 젊은 시절을 초점을 둔 엑소시스트 beginning 을 아주 재미나게 봤답니다. 그리고 일본영화인데... 한국에서는 개봉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영어 제목은 Grudge 랍니다. 이건 좀 동양적인데 이것도 윽윽 거리며 잘 봤고요... 공포영화 좋아하는 사람이 제 주위에는 없어서 저는 늘 혼자 가서 보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분을 이글루에 뵈서 기쁘네요...
Commented by cyrus at 2005/06/03 14:35
이글루스 피플에 선정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닥터지킬 at 2005/06/03 14:55
...무.서.운. 남자셨군요^^
피플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추천 감사드리구요.
Commented by hermes at 2005/06/03 15:18
피플 축하드려요-
항상 깊은 생각이 같이 하는 글들 잘 읽고 있답니다. :)
Commented by 디제 at 2005/06/03 16:03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조나단 at 2005/06/03 16:43
축하드립니다 : )
Commented by 월덴지기 at 2005/06/03 18:12
오오~ 이플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니야 at 2005/06/03 18:24
앗! 드디어!! 축하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aerycrow at 2005/06/03 18:27
오오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똥사마 at 2005/06/03 18:32
감축드리옵니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05/06/03 18:58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모란봉13호 at 2005/06/03 20:05
무서운 남자님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다마네기 at 2005/06/03 20:17
많이 [무.서.운. 남자 ^^ ] 는 아니신것 같은데...ㅋㅋ
이플 되신 거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 드려요~~~
Commented by 笑人 at 2005/06/03 22:17
드뎌 떡하니 나오셨군요
무서운 남자 FromBeyonD님~^^;;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레테 at 2005/06/03 23:04
축하드려요.
공포영화를 즐겨보시지만 포스와 다크포스의 균형을 지니신 분이라 무섭지 않고 오히려 온화한 분이시죠. ^^
글은 겁나게 잘쓰시지만...
Commented by 메루 at 2005/06/03 23:22
축하드려요!_! 사진이 너무 순박하게 나오셨어요 ~
Commented by yosuda at 2005/06/04 00:07
앗...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5/06/04 00:28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
Commented by 눈사람君 at 2005/06/04 21:03
오옷!드디어 등극되셨군요!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ozzyz at 2005/06/04 21:23
경축 ^^ 늦은감이 없지 않아.
Commented by 시누 at 2005/06/04 23:05
축하합니다!! 제가 처음 이글루스 왔을때 제 블로그에 자주와 주셨는데 오랜만이네요..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Commented by Guts at 2005/06/05 00:22
축하드립니다. =ㅁ=/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5/06/05 17:54
눈사람군님,
ozzyz군,
시누님,
Guts님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at 2005/06/05 19:3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iren at 2005/06/05 19:45
지금까지 피플 아니셨나요? ^^;;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파타고니아 at 2005/06/06 14:57
헛헛.이렇게되셨네요.ㅎㅎㅎ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5/06/06 20:30
airen님/ 아니었지요. ^^ 감사드려요.
파타고니아님/ 허허허. 이렇게 되었답니다. ^^
Commented by hardboiled at 2005/06/07 03:35
사진보고 반해버렸습니다. ^^
Commented by 더링 at 2005/06/07 10:58
존경하는 비욘드형님~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5/06/07 16:20
hardboiled님/ 감사해요. ^^
더링군/ 땡큐~!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5/06/08 13:14
늦었지만 저도 축하드립니다.^^
저도 '신뢰'가 가장 크게 사람간의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답니다.
Commented by FromBeyonD at 2005/06/09 21:25
김정수님/ 감사드립니다. ^^
Commented by 제목없음 at 2005/09/23 09:17
최근 프롬비욘D님 블로그가 날아갔던데
어찌된건지 아시는분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십시오OTL
Commented by Annies at 2006/02/23 06:53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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