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피플] 꿈많은 소녀같은 초보 엄마 지족마님님!

♥Tomato : 어떻게 지내세요? 하시고 계신 일, 관심 있게 진행 중인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 지족마님 : 매일매일 육아사이트 돌아다니면서 공부하고, 아기랑 놀고, 잠시 짬이 나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카트타고 달린답니다. 요즘 DSLR 카메라를 샀거든요. 디카갤러리에 들어가서 촬영스킬과 보정스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지요. 고수님들이 넘 많아서 입문하는 저로써는 참 행복하답니다. 아.. 이주뒤에 윤하 돌잔치가 있기때문에 2년동안 썩힌 디자인실력을 뽐내기 위해서 하루하루 포토샵이랑 씨름중이네요.

♥Tomato : 지족마님님 이글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 지족마님 : 한 사람이.. 가족이라는것을 만들어서 사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31살 먹은 여자로, 2년된 며느리로, 9년된 남자의 사랑하는 사람으로, 1년된 내 분신의 엄마라는 다양한 모습으로 사는 한 사람 이야기입니다. 글 쓴걸 쭈욱 훑어봤는데 그리 솔직한 이야기만은 아니더라구요. 우리 신랑 눈도 있고 ^^;; 나이의 위치라는 것도 있어서 어느정도 정돈되여 포장된 이야기도 적힌듯하구요. 되도록이면 살면서 느낀 몇몇가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이었음 하죠.

♥Tomato : 윤하가 커서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시나요?
★ 지족마님 : 뱃속에 있었을땐 무조건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했었는데 태어나니 욕심이 늘더라구요. 하나 둘씩 개인기가 늘어가는걸 보고 신랑이랑 우리함께 BoA로 키워보아요~ 했었는데요.^_________^ 제 개인적 생각 같아서는 人間이었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생생히 살아있는 건강한 人間. 큰 욕심일까요?

♥Tomato :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3가지를 말씀해주세요.
★ 지족마님 : 3가지.. 굳이 꼽자면 가족,친구,순간(찰라) 이구요. 낱개로 말고 큰 묶음으로 생각하면 내 공간이랍니다. 내게 주어진 영역을 젤 소중하게 생각해요. 그 속에 우리가족, 부모님, 건강,돈..등등 좋은거 다.. ^^

♥Tomato : 하루 일과를 간단히 말씀해 주신다면요?
★ 지족마님 : 7시 조금 넘은 시각에 모닝콜이 울리면 신랑을 수영장에 고이 내려보내고 윤하 모유 먹이면서 같이 자다가 딩동댕 유치원을 시작으로 EBS를 같이 시청하다가 밥먹구요, 놀다가 시간되면 점심먹구요, 또 시간되면 저녁먹어요. 하하하. 아기는 먹고 뒤돌아서면 또 먹거든요. 먹고, 자고, 싸는 걸 뒷처리 해주다보면 어느덧 신랑 퇴근시간이랍니다. 같이 저녁먹구요. 윤하랑 조금 놀다가 9시경에 재우고 그 다음부터 신랑과 함께 오락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Tomato : 올해의 목표나 계획은 어떤것이 있었나요? 잘 진행되고 있나요??
★ 지족마님 : 우리신랑 65kg만들기! 지금 아침수영을 다니거든요. 꾸준히 게으름 피지말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아기 데리고 동물원이나 식물원에 커플티입고 다니는게 제 소원이었는데 윤하가 곧 혼자서 걷지 않을까 싶네요. 언제쯤 걷게될까.. 하루하루 맹 연습중입니다.

♥Tomato : 지족마님님만의 결혼관이나 연애관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지족마님 : '내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자' 입니다. 오랜 연애끝에 결혼한 케이스라 숨기는거 없이 다 알거든요. 그래서 특별히 이거다 생각하는 건 없어요. 단지 지금 이 시간을 행복하게 지내면 젤 좋은거야..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답니다. 아.. 결혼하면 나, 배우자 말고 걸리는게 있어서 마냥 행복하지는 않지만 흐흐흐.. 매운 후추를 가끔 심하게 넣었다 생각하고 산답니다.

♥Tomato : 지족마님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5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Limgoon님의 임군!! 드디어 몰두할 뭔가를 찾다!!
멋진 임군님이 직접 촬영하신 사진도 보구요. 촛점스킬도 익힌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초보라 구도잡는데 어려움이 많거든요. 잘 배우고 있답니다. 그리고 임군님이 남기는 에세이같은 글도 맛난 간식으로 잘 먹구 있구요.

2. 젓가락한쌍님의 Monologue Of Monochrome
솔직한 그분의 글이 참 가슴에 팍팍 와 닿았는데 문 닫는다네요. 슬퍼요. 젓가락님 저 잊으시면 안되요~

3. 하늘을달리다™』님의 항상 후회하면서.............하늘을 달리다
솔직하시고 나이에 안 맞게(저보다는 어리신걸로 알고 있어요. 헤~) 진지하실때는 누구보다 진지하시고, 재미있을때는 말씀을 넘 맛있게 하시는 분이세요. 요즘 시험기간이라고 열심히 공부중이십니다. 페이퍼,복사물 잘 챙기시길..

4. sapawind님의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네이버 sapawind님 블로그입니다. 여행을 다니시면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인데요. 사진이 참 따뜻해요. 아마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혼자서 오솔길을 걷지만 외롭지 않는 그런 느낌이예요.

5. yuriteddy님의 테디를 따라오세요..
이분도 여행을 참 좋아해요. 그리고 먹는것도 무지 좋아하시죠. 이분 블로그에 가면 눈이 너무 즐거워져요. 쥔장님도 이쁘시고.ㅎㅎㅎ

♥Tomato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요?
★ 지족마님 : 개인적인 이야기를 쓴거라 읽을꺼리가 별로 없을텐데 제 이글루 와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엄마라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윤하 잘 키울께요. ㅎㅎㅎ 자주 오시는 아기맘님들 화이팅이야요~ 그리고 '나'라는 인물이 세상뒤에서 숨어지내지 않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지족마님님은 [기픈 사~안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을꼬나!!!] 이글루에서 육아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박춘학님 이십니다. 박춘학님은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계시는 주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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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족마님님의 추천 도서/음반/영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출판사
아동도서이긴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답니다. 살다보면 아무 의도없이 한 행위가 다른사람에게는 기분나쁜 일일 수도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동도서를 읽다보면 보통의 베스트셀러보다 더 귀중한게 좋은 내용이 많더라구요.

정세훈 - Comfort : 01
정세훈 노래 / 이엠아이(EMI)
우리나라에서 젤 유명하신 카운트테너시죠. 이 분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참 고요하고 평화로워져요. 그래서 윤하가 어진이였을때부터 즐겨들었답니다. 속이 상하거나 마음이 편치 않을때.. 이 앨범을 들으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어요. 물론 기분좋을때 들어도 환상이죠.

네버랜드를 찾아서
마크 포스터 감독, 조니 뎁, 케이트 윈슬렛 출연
상상도 믿으면 언젠가는 현실이 된다는 제임스의 말처럼 처음에는 부질없는 꿈이나 허상일지라도 그걸 끝까지 믿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충분히 가까이 다가온다는 것을 믿고 싶어요. 한 아이의 엄마라서 그런가요? 추천하는 모든 것이 참 모범적이로군요.^^
by tomato | 2005/04/22 11:37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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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5/04/22 18:20
와아~~ 지족마님이닷!! +_+
히히.. 축하드려요!! 자자.. 선물쏘세요!!
Commented by Limgoon at 2005/04/22 18:40
흐흐~ 이글루스 피플 축하드려용~ ^^
Commented by 젓가락한쌍 at 2005/04/22 20:07
어어어... 이런 이런!
마님이 이글루 피플에 올랐네요?
소개까지 시켜주셨는데 문을 닫이버려서 더 죄송한 맘이 드네요...^^
어렵게 부탁해서 받아낸 소개팅 자리에서 급한일이 터져서 10분만에 자리를 일어서야 하는 그럼 미안한 맘이랄까요?
글고 마님 본명도 오늘 첨 알았네요...^^
하하하~
Commented by landy at 2005/04/22 20:17
조용히 늘 들렀다 가는 곳이었는데 역시나 ^_^ 이플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윤하 멋지게 커가는 모습 기대할게요 ~_~
Commented by 똥사마 at 2005/04/22 22:18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NARu at 2005/04/24 08:57
끼아~ 마님!! 이글루스 피플 등극..축하드립니닷!!ㅎㅎ
Commented by 이올로 at 2005/04/24 15:54
와아~~~~~ 축하드립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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