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피플] 아이같은 순수한 동화 작가 나무님!

♥Tomato : 어떻게 지내세요? 하고 계신 일, 관심 있게 진행 중인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나무 : 조교합니다. 수업시간표 짜구요(골때리는 일인데 다 끝났어요^^)시험지 인쇄하고, 시험 감독 들어가서 컨닝하는 학생 잡아내기도 하구요~ 수업지원한다고 기자재 나르기도 하고 틈봐서 농땡이 부리기도 해요.^^ 강의실 관리도 하는데 저기요~ 학생분들한테 꼭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제발 강의실 좀 깨끗하게 사용해주세요. 그리구 컨닝하지마세요. 조교도 컨닝하는 학생 잡아낼 땐 맘 아픕니다. 모르면 차라리 깨끗한 마음같은 백지냅시다. 우리부터 깨끗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자구요~ 관심있게 진행중인 일은.. 조교가 계약직이거든요, 계약끝나고 나면 무조건 쫓겨나는데요~ 뭐 먹고 살지가 걱정되서 신중하게 제 앞길 요것 조것 계획 중입니다. 청년실업 50만이라고~ 뉴스에서 막 그러면 진짜 걱정되요ㅠㅠ. 그래도 우리 힘내자구요. 아자아자 화이팅~!!

♥Tomato : 나무님 이글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나무 : 지극히 제 개인미디어입니다. 제가 남기고 싶은 일상생활을 기록하고 사진을 박아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꼭 주제와 목적은 갖고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담에 꼭 하고싶은 직업이 동.화.작.가 거든요. 그래서 생각나는 글이 있음 꼭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제 일상을 동화처럼 꾸며서 그려놓기도 합니다. Gallay나 Caracter 에는 되도록이면 제 색깔을 나타낼수 있는 그림과 캐릭터를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쉽지가 않아요~^^ 요새는 나무동화라고 나무의 일상이나 생각을 짤막하게 동화로 만들고 있는데요~ 큰 줄거리는 나무가 무지개나무를 찾아가기까지의 하루하루 여정이라고 보시면되요. 무지개 나무 언젠간 찾게되겠죠.^^ 블로그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연습장이고 스크랩북입니다. 또 중요한건 대화할수 있는 연습장이랍니다. ^^

♥Tomato :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나무 : 세종대왕과 집현전의 학자들요. 초등학교때 처음 받았던 질문이었는데 지금까지도 그렇습니다. 한글을 사랑합니다. 한글을 통해 시를 느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블로그에다 허접한 제 심정을 위대한 한글로 적을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근데 사실 저도 인터넷 언어, 비속어 잘 써요.^^ 한글을 사랑합시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문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Tomato : 살아오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과 슬펐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나무 : 가장기뻤던 순간은 너무 많아서 꼬집어 말할수가 없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눈마주치면서 웃고 대화하는 순간순간이 가장기뻤던거 같아요. 가장 슬펐던 순간은 엄마가 울때가 가장슬퍼요.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단 한사람,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이라고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약해질때가 가장 슬픕니다. 이젠 제가 지켜드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

♥Tomato :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나무 : 스트레스받으면 얼굴에 뾰루지 생길까봐 아로마팩 하고 자요. 시중에 많이 나오던데 한번 사용해보세요. 효과좋아요. ^^ 그리고 손톱에 10가지 다른색깔로 매니큐어바르는거 좋아해요. 알록달록 제 손톱보면서 일하면 기분이 최고랍니다.^^

♥Tomato : 나무님의 그림으로 멋진 전시회를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누구를 초대하고 싶으세요?
★나무 : 와 ~ 이건 진짜 멋진 질문이네요.. 이담에 제 그림으로 전시회 꼭 해보는게 소원이거든요. 진짜 제가 그정도로 유명해져서 전시회하면 그 수익금으로 결식아동돕기, 심장병어린이 돕기에 꼭 쓰도록 할께요. 많이 많이 찾아주셔요^^. 아참..누구 초대하고싶냐고 물으셨죠? 울 엄마요. 저희 엄마는 제가 그림그리는거 젤 싫어해요. 방 어지른다구요. 그려놓은 그림 쓰레긴줄 알고 맨날 버리고 그러세요.- -^ 제가 전시회까지 열 정도로 유명해지면 저희 엄마도 그때쯤 딸래미 인정해주지 않으실까요..^^?

♥Tomato : 나무님만의 결혼관이나 연애관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나무 : 이 질문 솔직히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첨으로 심각하게 고민하게 해주셔서 정말 머리아팠어요. 이런질문 받으니까 제가 이제 어른이라는 생각이드네요^^ 결혼할 나이가 되가니까 결혼관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요 일부일처, 일처일부제요. ^^ 구체적으로는 저는 책임감이 대게 중요할꺼 같아요. 결혼은 연애랑은 다르게 가족이라는 걸 만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사랑하니까 책임져야 할부분이 많아지겠죠. 경제적으로 볼때 잘먹고 잘살려면 맞벌이는 해야할꺼구 직장생활 엄청 스트레스 받고 힘들때마다 생각하는 거예요. 울 신랑 안 굶길려면 일 열심히 해야해~ 울 자식 좋은교육 시킬려면 아무리 직장상사가 못살게 굴어도 오늘도 참는다. 우리네 부모님들이 그렇잖아요. 사랑하니까 책임감이 중요할꺼 같아요. 그러다 힘든 하루일과 뒤엔 서로서로 팔다리 주물러도 주고 서로 피곤해서 말하기 싫으면 서로 팔베개해주면서 자기도 하고 푸하하~ 암튼 제가 선택한 사랑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지 하는게 저의 결혼관입니다.

♥Tomato : 나무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5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1. 다마네기님의 세상모든것과 거리두기
- 영화와 시를 사랑하고 저와 비슷한 사랑얘기를 하시는 분이여서 가장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분입니다. 제가 부산에 살고 있어서 국제영화제때 팜플렛과 관련신문을 모아 보내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계기로 오프라인 상에서도 따뜻함을 계속 주고 받고 있습니다. 꼭 만나고 싶은 분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언젠가 글/다마네기, 그림/나무, 북 디자인/부기 해서 멋진 동화책이 나올수도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2. boogie님의 boogie world
- 뉴스에서 이슈가 되는 부분을 개성있고 예리하게 시사만화처럼 매일 한편씩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는 분입니다. 북아트에 관심이 많으셔서 제가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책도 추천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3. 하늘보기님의 하늘과 바다를 닮은 공간
- 항상 예쁜 하늘을 찍어두시는 분입니다. 덧글창에 하늘 사진이 있는데 꼭 하늘에다 글적는 기분이 나서 자주 들려요.^^예쁜 하늘사진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릴께요.

4. 로맨틱사랑쟁이님의 사랑지상주의... LOVE 로딩~ ■■■■■■■■□□ 80%
- 추천안하면 삐질것같아서... 농담이구요..블로그 이웃이라 알고지내다가 알고보니 제 고등학교 친구더라구요.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쁘게 사랑하는 거 볼때마다 저한테는 진짜 고문입니다. 그래도 항상 제가 힘들때마다 위로해주고 힘나게 해주는 정말 멋진 친구입니다. 로사..나 잘했쥐? 밥쏴..

♥Tomato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요?

★나무 : ^^ 이글루 피플에 이왕 선정된거니까 제 캐릭터 홍보좀 할께요. 캐릭터 나무는 제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비바람이 불고 메마른 날이 와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같은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만든거예요. 전문가도 아닌지라 별그림 아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고 싶은건 항상 희망을 가지시라구요. 희망을 가지고 우짜든지 노력하자구요. 아자~아자~ 파이팅~!!!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글인데 제 블로그 매니아 친구한테 한마디해도 될까요? 싸이나라사는데 제 블로그와서 더 많이 노는 친구거든요.. 창미라고 지금 미국가서 열심히 놀고 있든데 한마디만 할께요. 창미야~ 보고싶다. 사랑해..^^





나무님은 [☆★ Rainbow Tree ★☆] 이글루에서 일상과 나무동화에 대해 블로깅 하시는 조명자님 이십니다. 조명자님은 대학교에서 교양과목 담당 조교로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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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님의 추천 도서/음반/영화

유비쿼터스 혁명
이장욱 외 지음 / 이코북
요새 IT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유비쿼터스란 말이여서 읽게 된 책입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살게될 세상이 이렇다고 하니 한번쯤 읽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이레
위의 책과 함께 비교해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소로우처럼 자신이 개척해서 사는 자율적이고 선택적이며 자연친화적인 삶을 보면서 유비쿼터스 사회는 어쩌면 정보기술에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내가 살아가고 또 정보가 바로자연이라고 믿게 되는 사회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떻게 사느냐는 자유로운 선택인데 한번쯤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세상이 기술적인 면에서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빵과 장미
힘없고 가난한 외국인노동자들이 노동착취와 차별 안에서 그들의 권리를 당당하게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TV에서 어눌한 말투와 바보같은 표정의 블랑카를 보고 배잡고 웃기만 했던 제게 큰 채찍같은 영화였고 반성하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by tomato | 2005/02/22 11:58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 | 덧글(18)
Commented by 하늘보기 at 2005/02/22 14:04
왓! 나무님 드뎌 대문에 두둥! 뜨셨군여~축하드려요~~!>.<
추천블로그에 저를! 넘 좋아라 하면서 부끄러워하면서 몸둘바를~헤헷
나무님 그림 넘 좋아요~~따닷함이 느껴지는! 그림~~^^b
Commented by 홍이 at 2005/02/22 14:27
큭! 드뎌 유명해지기 시작하는건가봐염? 캬캬캬~~ 추카추카~
옆에서 무쟈게 축하드렸는데, 또 온라인상에서 추카드립니당~~
ㅋㅋㅋ 주위에 친구들도 이런거 잘 안되던데~ 쌤이 이렇게 되니깐 신기하당~~ 호호호!!!! 쌤 앞으로 모든일이 잘될꺼에여~
힘내고 화팅하죠!!! ㅋㅋㅋ
Commented by 나무 at 2005/02/22 14:35
홍쓰..고마워..나도 기분좋다..특히 저거봐봐
아이같은 순수한 동.화.작.가. 얼마나 갖고싶었던 타이틀이었는데..나 아는 사람이 이거보면 뭐라칼까..^^
부끄럽다. 암튼..사랑한다.
Commented by boogie at 2005/02/22 15:05
추카추카..
와우...사진 무쟈게 예쁜데요....*^^*
Commented by bbos at 2005/02/22 15:50
샘 .. 진주샘한테 소개받고 들어왔는데..
넘넘 축하해요 ^^
저 샘의 빨간털실 소녀의 사랑이야기에 푹빠졌잖아요
제 싸이 The Art에 스크랩해뒀어요
저 완죤 샘 팬됐어요 ^^
열심히 활동하세요 ^^ 제가 항상 보고있을께요
꼭 스토커같네..ㅋㅋ
Commented by 로맨틱한사랑쟁이 at 2005/02/22 15:51
와~ 울 나무 나왔네 ^^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히힛 ^^
정말 축하인사겸 밥 사줘야겠다.. 내꺼 추천도 해주고..
가문의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
Commented by 다마네기 at 2005/02/22 16:25
와~우!! 드뎌 나무님, 혹은 명자씨, 아니 저의 "다이애나" 께서 이글루 피플에 행차 하셨네요!!!^^
제가 아침 일찍 부터 길 쏴~~악! 쓸어 놓고, "레드 카펫"도 쫘~~악!! 깔아 놨어용!!! ( 행차 하실때 나무 겅쥬님 발에 흙이라도 묻을까봐서리...^^)
축하해요~~ 다이애나!!!
전 어제 부터 이글루 피플에 기웃 기웃 거렸는데 오늘에야 뜨셨군요.
이제야 주위가 환해지는군요. 헤헤~~
다이애나 덕분에 제 블로그에도 후광이 좀 비칠까요? 푸 하하~~
아참! 정말 우리 언제 꼭 봐요!
제가 부산에 놀러 갈 수도 있고, 다이애나가 강릉에 오셔도 넘 좋구요!!!
현지 "가이드" 나 "숙식" "숙박" 등등 우린 다 해결 되잖아요! ㅋㅋ
Commented by at 2005/02/22 17:24
정말멋져요
늘지켜볼께요
정말 지금처럼 늘 행복하셔야해요
변함안돼요
변하면엉덩이열두대~! 크를~
Commented by happyalo at 2005/02/22 20:19
어제 알았는데 오늘 이플에서 만나다니...
아뭏든 축하드려요~ ^^
Commented by 토리 at 2005/02/22 21:00
나무님 축하드립니다~^^ 그림 너무 이쁘고 특이합니다! 내용도 좋구요~~
Commented by namupiri at 2005/02/22 21:09
boogie님 블로그에서 자주 뵈었었는데 이플 되셨네요...축하드려요....^^ 캐릭터 너무 귀여워요^^
Commented by boogie at 2005/02/23 00:25
오..님을 좋아하시는분이 이렇게 많다니..
부럽슴다..
Commented by 해밀처럼 at 2005/02/23 13:59
히야~ 올만에 블로그 로긴할라꼬 들어왔다가...
이글루 홈피에 많이 보던 얼굴이..
늠 자랑스럽당.. 나무야~
그럴만 하다고 생각한다네..
주랭은 나무 그림의 열렬한 팬~~
근데.. 주현이랑 칭구였구낭.. 세상이 참.. 좁구려~
이럴줄 알았으면.. 인어의별도 청소도 좀 하고.. 아늑하게 꾸며놓을껄.. ㅋㅋㅋ
암튼.. 너를 압박하는 학교의 악당들을 당당히 물리치고..ㅋㅋㅋ 지금처럼 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나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긋당..
Commented by 향이 at 2005/02/23 16:16
나무님 드디어 등장! 축하드려요.
Commented by 김정수 at 2005/02/24 10:01
어머나..^^
축하드립니다.
그림이 너무 이뻐요
Commented by 은화 at 2005/02/24 19:37
야..너 안보든 사이에 엄청 떳따잉... keep doing ur work!
Commented by 땡이 at 2005/02/24 21:43
오늘 이글루스에 첨 왔는데.. 님의 이글루..가 대문에 있어서요.. 귀엽게 생기셨네요.^^ 근데..전 아직 이글루는 서툴어요. 헤헤.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능숙해지면 다시 놀러올께요..
Commented by 꿈꾸는풍경 at 2005/02/28 09:48
나무님 축하드려요^^
오랜만에 들렸더니...자주 들르던 두분이 나란히 이플에 있으시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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