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피플] 이글루스의 연금술사를 꿈꾸는 deccachu님!!

♥Tomato : 어떻게 지내세요? 하시고 계신 일, 관심 있게 진행 중인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deccachu : 과도기라고 해야 할까, 모색기라고 해야 할까. 일단 살면서 이상야릇한 것들을 더 많이 배워서 제 틀 안에서 적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출판 일이라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많은 이들이 좋아할 만한 추리소설을 기획, 편집하는 것이 제 희망입니다. 지금 막 생각났는데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죽을 때까지 운영하고 싶어요. -_-;

♥Tomato : deccachu님 이글루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deccachu : 원래, 하우미스터리닷컴 이라는 추리소설 관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의 성격 상 추리관련 글만을 올려야 했기에 개인적인 하소연을 할 공간이 필요했어요. 잡지 기자와 기고 생활을 좀 해서 글 쓰는 습관은 있고요. 그래서 블로그를 만들게 된 거죠. 이글루를 선택한 데는 사연이 있는데, 당시 어떤 잡지에 블로그 서비스에 대한 글을 기고했고 이것저것 벤치마크해본 결과 자유도가 있는 이 곳을 선택했지요.
제 블로그는 스스로에게 개인적인 공간이자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쓸데 없는 곳이자 약간 유용한 곳이기도 하죠.

♥Tomato :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나요?
★deccachu : 먼저 제 자신입니다. 외적으로는 몹시 학대하지만;; 내적으로는 무척 소중하게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는 마음가짐 정도랄까요. 요것까지만 그렇고 다른 것들은 남들과 같지 않을까 싶어요. 피붙이들 그리고 몇 안 되는 친구들이 소중하지요. 또 이제껏 사 모은 데이터 베이스들, 추리소설과 DVD와 각종 전자 기기 등등등.

♥Tomato : 하루일과를 간단하게 말씀해주세요.
★deccachu :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눈을 뜹니다. -_-;; 농담이고요;; 조금씩 변화를 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무척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눈을 뜨고 허겁지겁 단장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가죠. 회사에 가서 일을 하고 퇴근 시간이 되면 퇴근을 합니다. -_-;; 월요일과 화요일은 C.S.I 보려고 달려가고요. 가끔 있는 약속에 시기적절 대응하며 다음 주를 바라보지요.

♥Tomato : 10년후의 모습을 그려본다면요?
★deccachu : 10년 후면.. 혹하지 않을 나이군요. 어떤 외적인 면들을 그려본 적은 별로 없어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리는 듣고 싶군요.

♥Tomato : 여유시간에 즐기는 취미가 있다면요?
★deccachu : 보통 책을 읽거나 음악을 MD에 옮겨서 앨범을 만들죠. 그리고 퀘이크3 아레나 라는 FPS 게임의 클랜원이라 틈틈이 즐긴답니다. 좀 심한 여유 시간이 나면 집안일을 해요(왠지 궁상;;). 그리고 사놓기만 하고 못 봤던 DVD들을 보죠.

♥Tomato : 결혼과 사랑에 대한 deccachu님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deccachu : 사랑이 결혼으로 이어지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랑 따로 결혼 따로 생각하는 것도 그다지 뭐라 할 마음은 없어요. 사랑은 꼭 양쪽의 문제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양쪽 모두가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 참, 결혼은 조금 더 사회적이지요.

♥Tomato : 앞으로의 생활에 관한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deccachu : 어학이 좀 많이 떨어져서 어학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무언가 이해를 하는데 그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법의학과 범죄 심리를 공부하려고 해요. 어디 싱싱한 법의학 학원 없나요. -_-;;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슬슬 앨범(아주아주 개인적인 캐럴 컴필레이션 음반) 준비를 해야겠지요.

♥Tomato : deccachu님이 추천하는 블로거 5분과 추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deccachu : 피델님의 블로그(Fithelestre in an Egloo) – 추리소설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사도 어느 정도 일치하는 데다가 읽기 좋은 글을 써주시니 더욱 좋아요.
한상님의 블로그(hansang’s world is not enough) – 어떤 매체에 대한 분명한 자기의 의견을 볼 수 있습니다.
제닉스님의 블로그(제닉스의 사고뭉치) –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개인적인 이야기로 잘 녹여내는 것 같아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요니님의 블로그(yoni now) – 정보뿐 아니라 글에 스며있는 감성도 훌륭하죠. 좋아합니다.
빌리브님의 블로그(believeinme) – 당사자는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저랑 매우 닮은 면이 느껴져서 좀 놀랐던 곳입니다.

♥Tomato :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글루를 방문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요?
★deccachu : 먼저 감사 드립니다. 제 블로그의 포스트가 심오한 깨달음이나 무지막지한 공감을 끌어낸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솔직한 것들로 채워넣으려고 하니 잘 봐주세요. 복 받으시길.

deccachu님은 [단팥의 앙금술사] 이글루에서 일상의 단상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재치있게 블로깅 하시는 윤영천님 이십니다. 윤영천님은 출판사에서 장르 문학에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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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cachu님의 추천 도서 / 음반 / 영화

Gonzalo Rubalcaba - The Very Best of Gonzalo Rubalcaba
Gonzalo Rubalcaba 연주 / 이엠아이(EMI)
가을이라 재즈가 어울리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려면 피아노가 제격인 듯 해요. 쿠바 출신의 피아니스트 곤잘로 루발카바의 베스트 앨범입니다.

그림으로 보는 세계문화상징사전
진 쿠퍼 지음, 이윤기 옮김 / 까치글방
저는 총서류를 제일 좋아합니다. 가지고 있는 총서류 중에 그나마 재미있는 책이군요. 여러 상징과 다양한 해석의 테두리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디럭스 OVA
Various 감독 / 비트윈
영화는 아니고 애니메이션인데요. DVD가 드디어 나왔어요; 이 애니메이션은 스토리를 어떤 테두리에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막가 버리죠. -_-; 맘에 쏙 듭니다.
by tomato | 2004/10/26 14:35 | 이글루스 피플 | 트랙백 | 덧글(11)
Commented by hansang at 2004/10/26 17:13
오~ 축하드립니다. 제 블로그까지 추천해 주시니 기쁨 두배네요^^ 앞으로도 무한건승하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0/26 18:11
데카님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등극하셨네요. 엘라스틴한 듯한 머리결이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Nariel at 2004/10/26 22:43
우와~~ 축하드려요오~~ ^^ 이런 기쁠데가 ^^
Commented by likeacat at 2004/10/27 01:26
어머나 어머나 어머낫;
축하드려요오!
Commented by believeinme at 2004/10/27 01:55
오오 이글루스 피플과 이오공감을 동시에.

제 이글루도 추천해 주셨군요. ^^;;
사실 저도 많은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데
놀랬었거든요.

근데 '빌리브'가 아니라 '빌리빈미'인데.;;;
그래도 너무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하나기리 at 2004/10/28 00:02
데캉님 축하드려요~>_<
그런데....저 사진이미지는 이제 바꿀때가....쿨룩;;
Commented by starla at 2004/10/28 01:22
데카님~ 축하~ *^^*
Commented by mahoyang at 2004/10/28 01:39
우와- 이런~ 축하드려요 :)
Commented by 다카드 at 2004/10/31 09:57
오오오오 축하드려요! 아침에 문득 접속했다가 이런 대박을~
Commented by Fithelestre at 2004/11/02 15:46
축하드립니다. 읽다 보니 제 이글루 주소가 붙어 있어서 상당히 놀랐고 또 기뻤습니다. 이글루 라이프 최고의 영광이에요 ^^*
Commented by 제닉스 at 2006/06/12 02:24
정말 축하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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